현대사회에는 비만을 부르는 달콤한 유혹들이 너무 많다. 달콤한 음식과 기름진 음식으로 행복감을 느낀다. 그리고 앉아 있거나 누워있는 편안함에 익숙해져서 신체활동은 더욱 줄어든다. 그래서 비만율은 더욱 올라가고 건강한 삶을 기대하긴 어려워진다. 우리들의 일상에서 비만이 되는 생활습관과 핵심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비만에 노출된 생활습관
최근 급격한 산업발달로 자동화 시스템이 많아졌다. 그러므로 신체적인 활동이 줄어들고 비만율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잘못된 식습관과 나태한 생활습관이 비만의 원인이 된다.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는 비만은 건강과 관련이 있고 심해지면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그래서 몸에 근육이 아닌 지방이 쌓이고 있다면 꼭 지방을 막아야 한다.
사람들은 식사를 한 후에 디저트로 과일을 먹는 식습관이 있다. 과일은 몸에 좋지만 의학적으로 식후에 먹는 과일은 좋지 않다고 한다. 식후에 과일을 먹게 되면 혈당을 올려서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식전에 과일을 먹게 되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식사를 하기 전에 적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주며 고칼로리의 음식을 자제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과일은 식사 전에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는 아침밥을 먹을 시간에 아침잠을 더 자는 습관이 있다. 이러한 행동은 비만이 될 확률이 4.5배나 늘어난다고 한다. 사람은 밤에 잘을 자는 동안 뇌는 많은 활동을 한다. 그런데 아침밥을 안 먹으면 뇌에서 열량의 섭취가 안 돼서 하루를 힘들게 시작한다. 그리고 점심에 폭식을 하게 된다. 그래서 아침을 먹어야 두뇌 활동이 활발해지고 점심에 먹는 양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식사를 하면서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도 안 좋다. 왜냐하면 음식 먹는 것에 집중을 못해서 먹는 양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식사를 할 때에는 다른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만은 여러 가지 합병증의 원인
비만의 위험성에 대해서 알려면 대사증후군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대사증후군이란 여러 가지 질환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증후군을 말한다. 근데 복부에 몰려있는 지방은 대사증후군의 핵심이다. 몸의 구성요소 중 13%는 지방이다. 몸에 들어온 지방 에너지들은 중성지방의 형태로 축적이 된다. 그리고 몸에 쌓이는 장소에 따라서 질환이 발생한다. 예를 들면 심장혈관에 쌓이면 동맥경화가 발생하고 간에 지방이 쌓이면 지방간이나 당뇨 등의 대사질환이 발생한다.
최근에 비만은 암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남자 같은 경우는 대장암이나 전립선암이 증가될 수 있고 여자는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리고 역류성식도염이나 치매도 동반될 수 있다. 이렇게 비만은 비만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합병증을 불러온다. 특히 40대 이상의 장년층에서는 신체적인 요인으로 동맥성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다. 복부비만으로 인해서 콜레스테롤이 음경혈관에 축적이 되고 음경으로 들어오는 혈액 양이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발기부전 같은 성 기능 저하 증상도 유발할 수 있다. 신체기관중 혀나 편도 같은 목 주변 조직에 지방이 많이 침착되면 비대해지면서 수면 무호흡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수면 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중에 코골이가 심하게 되면서 기도가 꺾이고 일시적으로 숨을 안 쉬게 된다. 그러면 뇌나 심장으로 가는 산소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부정맥이나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비만은 매일 하는 관리가 핵심
비만은 먼저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음식을 무조건 적게 먹는 것보단 어떻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세끼를 잘 챙겨 먹으며 탄수화물 종류는 현명하게 챙겨 먹어야 한다. 떠먹는 요구르트라든지 흰 빵이나 떡 같은 경우는 순간적으로 혈당을 높여서 인슐린을 많이 분비시킨다. 그래서 이런 음식보다는 호밀이나 통밀빵과 흰 밥 대신에 잡곡밥이 좋다.
운동을 할 때에는 기초대사량이 굉장히 중요하다.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와 팔 굽혀 펴기 같은 간단한 운동이 있다. 그런데 고도비만인 경우에는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관절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전문가와 상담 후 효과적으로 방법을 찾아서 운동을 해야 한다. 간혹 신단조절이나 운동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없으면 약물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다. 비만치료제 약물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식욕억제제이고 두 번째는 지방흡수억제제이다. 하지만 약물을 사용하면 정말 살이 빠지는지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임상적으로 증명이 되었기 때문에 의약품으로 판매를 하는 것이라서 정말 살은 빠진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장기간 복용할 수는 없다. 그리고 부작용이 있다. 식욕억제제로 사용되는 약재들은 중추신경계 작용을 하기 때문에 불면증이나 입마름 증상이 심하다. 그리고 내성이 생길 수도 있어서 4주 이상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지방흡수억제제는 지방분해효소를 억제해서 지방이 몸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 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췌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간 기능 이상이나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몸에 맞는 비만 관리가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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