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가 지속되면 얼굴에 표시가 난다. 얼굴색은 어두워지고 기미가 생긴다. 남자보단 여자가 변비가 잘 발생한다. 왜냐하면 다이어트 때문에 음식물을 섭취하는 양이 적기 때문이다. 그리고 변비는 몸이 더부룩하고 신경이 쓰여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렇게 변비는 일상생활에서 나를 괴롭힌다. 그래서 건강한 생활을 위해 변비에서 탈출하는 방법과 변비가 되는 원인을 알아보겠다.
장 속에 대 변이 쌓이는 원인
변비가 생기면 화장실 가는 것도 괴롭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다. 바쁜 현대인에게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식사습관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변비는 그 자체로도 괴롭지만 만성화되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게 좋다. 변비는 주 3회 미만으로 배변 횟수가 줄어들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변비의 정의는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딱딱하게 덩어리 진 변을 보는 것이다. 그리고 대 변의 불안정 배출을 느끼고 항문이나 직장에 폐쇄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또한 배변을 보기 위해 수지 과장이나 골반저 압박과 같은 부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이 6개월 전부터 시작돼서 지난 3개월 동안 4번 중 1번 이상 배변활동에 나타나는 경우를 변비로 정의한다. 생활에 지장을 주는 변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으로 배변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배변은 대장 및 항문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근육의 협조에 의해 이루어진다. 평소에는 직장에 모인 대 변을 골반근육이 수축하고 항문 괄약근으로 인해 변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한다. 변이 느껴지면 배에 힘을 주는 행동으로 복압을 올리면 괄약근이 열리면서 대 변을 배출하게 된다. 따라서 성공적인 배변활동을 위해서는 충분한 대 변의 양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대장의 운동으로 대 변을 직장으로 보내주어야 하며 항문 괄약근의 운동이 정상이어야 한다. 이 중에서 한 가지라도 부족하면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못해서 변비가 생기게 된다.
변비가 지속되면 발생하는 질환
변기가 지속되면 항문에 과도한 힘을 주게 되어 치핵이나 치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단단하고 커다란 분변이 항문에 무리를 주게 된다. 그리고 항문 점막에 손상을 주게 돼서 변비가 치핵이나 치열의 증상을 악화시킨다. 간혹 만성변비가 오래되면 대장암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변비는 대장암의 원인이 되지는 않는다. 다만 대장암의 증상으로 변비가 발생할 수 있으니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대 변은 3분만 참아도 직장에서 결장으로 역행해서 올라간다. 배변신호가 왔는데도 바로 해결하지 못하고 참으면 변비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몸속에 변이 오래 있는 것은 건강에 좋을 리가 없다. 대 변을 참으면 몸 안에서 단단해지기 때문에 다른 대 변의 배출을 차단하는 대 변 매복이 발생할 수 있다. 직장에 대 변 매복이 생기게 되면 변이 점막을 압박해서 궤양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로 인해 출혈이 동반되기도 한다. 주로 고령자나 신체활동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변비 증상이 심해서 대장대시경을 하면 대장게실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배변 시 과도한 압력으로 약한 대장벽이 손상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럼 대장에 구덩이가 생기게 되는데 변이 쌓이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변비 때문에 통증을 느끼기 전엔 신호가 오면 화장실로 가는 습관이 중요하다.
지긋지긋한 변비에서 탈출하는 방법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생수 2컵은 변비에 좋은 효과가 있다. 이 행동은 소변색도 맑게 해주고 대 변에서 악취가 나지 않게 한다. 물의 온도는 뜨겁거나 차가운 것보다 미지근한 온도가 좋다. 하지만 물을 마셔도 변비가 계속된다면 물 한 컵에 레몬 반 개를 넣어서 마시는 방법이 있다. 레몬의 신맛이 간을 자극하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배변의 신호가 온다.
배변활동을 할 경우 변기에 앉는 자세만 바꿔도 대변을 원활하게 배출할 수 있다. 배변 시 스마트폰을 보면서 얼굴을 약간 숙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자세는 구조적으로 직장과 항문의 변이 나오는 통로를 좁아지게 만든다. 그리고 힘이 제대로 전달되지가 않는다. 변기에 앉을 때 좋은 자세는 어깨너비 정도로 다리를 벌리는 것이 좋다. 그다음 무릎의 높이가 엉덩이보다 더 높게 위치할 수 있도록 발 받침대를 준비해서 발을 올려놓는다. 상체는 허리를 곧게 뻗은 상태로 앞으로 약간 기울인다. 그리고 양 쪽 팔꿈치는 무릎에 올려놓는다. 이 동작을 완성하게 되면 골반 아래쪽에 있는 치골직장근이 이완된다. 그래서 배변통로가 직선으로 열리는 구조가 된다. 그리고 이 자세에서는 복압이 잘 전달이 되기 때문에 배변활동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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